중앙헤럴드  시작페이지설정  즐겨찾기추가
Herald 500 Cover Campus News News Culture Archive English broadcastiong
최종편집 : 2019.10.10 목 18:58
Archive
'跳躍전'-'우리 삶 속에서 발견한 일상생활전'꿈꾸는 동아리 '네모판화'가 인사동에서 전시하게 되었다.
mpajs  |  mpajs@hot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07.08.28  09:25: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2007년 9월 12일부터 9월 18일까지 '네모 판화' 동아리의 창립 21주년을 계기로. '跳躍展'이라는 이름 아래, 인사동 갤러리 '꿈'에서 우리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1987년 우리의 동아리가 창설된 이래, 1991년에 인사동에서 우리의 작품을 전시하였고, 그 이후로는 서라벌 갤러리'에서 계속 작품 전시가 이루어졌다. 이번 2007년을 기점으로 네모 판화 동아리의 점진적 발전을 다짐하며, 인사동에서 다시 한 번 과감한 작품 전시 시도를 한다. 한국화과와 서양화과가 결합한 유일한 연합 동아리답게 개개인의 자질을 고려하여 다양한 판화 기법을 선보인다. 목판화, 에칭, 아쿼틴트, 메조틴트, 실크스크린, 꼴라그래피, 그 밖의 혼합 기법 등을 사용하여 각자의 예술관을 표현한 것이다. '찍어낸다'는 단순한 의미로 받아들이기엔 너무나 황홀하며 완벽함이 요구되는 작업이기에, 이번 전시 준비는 학생다움에 만족하는 것을 넘어 청년 작가의 마음자세로 임하였다.

우리 '네모 판화'는 자신의 회화 작업 속에서 느끼는 기본적인 예술행위에 대한 본능에 충실하고자 하며, 작품 활동에서 느끼는 감정을 작품에 투영시켜 표현해 낼 때 동반되는 황홀함을 느끼기 위해 활동한다. 더 나아가 단순한 자신만의 순간적인 황홀함을 나타내는 것만 아니라 순수미술영역 속에 잠재되어 있는 판화기법의 요소를 탐색하고 확보함으로써 매 전시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작품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하다. 지난 21년 간의 선배들의 활동과 현재 우리가 펼치고 있는 작업에서, 판화는 시대적으로 또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요소로서의 미술이 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이다.

과거 순수미술 영역 내의 한 부류로 제한되는 작업의식에서 벗어나 우리는 시대를 따르는 현대 판화미술을 모색함으로서 과거의 판화 요소를 극복하고자 하였으며 앞으로 더 확대될 판화미술 요소의 영역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것은 많은 네모 판화 회원 선배들의 작업영역에 나타난 판화 요소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그 간 수십 회의 정기전과 기획전, 또 워크샵을 통해 연구되고 표현되고 전시되어진 많은 양의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생각해 보면, 지금부터 우리 '네모 판화'는 새로운 시작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시간 동안 미술 영역 안에서 고전처럼 이어져 온 판화 작업과 보여진 여러 전시는 시대의 고귀한 유물로서 그 자체가 멋진 연구 자료가 되며, 그것을 바탕으로 펼쳐질 지금부터의 '네모 판화'의 활동은 미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통한 판화미술의 확대와 연구 및 전시라는 지향점을 지니므로, 우리 회원 모두에게 미래는 흥분되지 않을 수 없는 시간으로 남게 된다.

현재의 시점에서 지난 이십여 년 간의 우리 '네모 판화'가 행한 끈질긴 노력과 노고를 따듯한 시선으로 인정해주고 보듬어 준다면, 미술 흐름의 새로운 물결이 이는 지금 이 순간부터 '네모 판화'는 새로운 시대적 유물을 창조하는 물결에 뛰어들 수 있다.

<추천의 글>
푸르름...
그것도 이제 막 번지기 시작한 곱디고운 봄의 빛깔.

제가 바라보고 함께 해온 네모판화 여러분의 색이 흡사 그것과 같습니다. 사제의 인연으로 3년간 접해 본 젊은 네모판화인은 재치가 넘치고 기질이 뛰어난 재질이 풍부한 이들입니다.학생으로서의 미흡함이 아닌, 학생이기 때문에 보여지는 신선함과 참신함은 네모인의 큰 무기라 여겨집니다. 또한 학내 전시 등의 꾸준한 발표를 통하여 다져진 전시 기획력은 중대회화인과 함께 성장하여 스물 한 돌을 맞은 네모판화의 역량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결코 지루하지 않은 신선한 단편영화 한 편을 보듯 이들의 전시는 그렇게 명쾌하고 조심스런 도전이 될 것이며 푸르름의 설렘과 흥분은 덤으로 얻어 질 수 있을 것임을 감히 자신합니다.

이들의 숨 고르기에 마침표를 찍고 도약하여 그리하여 멀리 뛸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함께 박수를 쳐 주실 것을 진심으로 바라오며, 한 사람의 판화인으로서, 네모판화를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입니다.

오선영
1996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 졸업
2000 일본 타마미술대학교(多摩美術大學校)판화과 연구과정 수료
2003 일본 타마미술대학교(多摩美術大學校)대학원 판화전공 졸업
현재 중앙대학교 출강< 저작권자 © 중앙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mpajs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청소년보호정책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
06974)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로 84 중앙대학교 310관(100주년기념관) B201호 중앙헤럴드 | 전화 02-881-7363
명칭 : 중앙헤럴드 | 인터넷총괄책임자 : 편집국장 | 게시판총괄책임자 : 편집국장 | 청소년보호책임자 : 편집국장
중앙헤럴드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2019 중앙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auon.net